MCP 보안을 다루는 도구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1) 네트워크·게이트웨이 인라인으로 MCP 트래픽을 검사하는 방식, (2) MCP 게이트웨이·거버넌스 콘솔로 서버와 권한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방식, (3) 엔드포인트에서 개발자 PC의 로컬 MCP 설정·권한·시크릿을 직접 스캔하는 방식이다. 어느 방식이 맞는지는 조직의 규모, 개발 도구 사용 정도, 컴플라이언스 요건에 따라 다르다. 아래 비교는 각 도구가 무엇을 잘하는지까지 함께 정리한다.
MCP 보안은 이미 여러 회사가 제품화한 영역이다. Netskope·Prompt Security·Lasso·Nightfall·Harmonic이 각자의 방식으로 MCP를 다룬다. 이 문서는 우열을 단정하지 않고, 서로 다른 접근과 도입 모델을 사실 위주로 비교한다.
비교 매트릭스
다섯 축으로 비교한다. 표의 판단은 각 회사의 공개 정보를 요약한 것이며, 세부는 제품 버전·플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도구 | MCP 보안 접근 방식 | 개발 도구 커버 | 프롬프트 원문 저장 | SMB 셀프서브·공개가 | 한국 지원 |
|---|---|---|---|---|---|
| Netskope | 네트워크 인라인(Agentic Broker, 프리뷰·26H1 GA 예정) | Cursor·Claude Desktop 언급 | 검사+로깅이 셀링포인트 | 엔터프라이즈 영업(100명 월 $5K+) | 지사·서울 DC 있음 |
| Prompt Security (SentinelOne) |
상용 MCP 게이트웨이 + 서버 리스크 DB | Copilot·Cursor·Claude Code 명시 | 암호화+보존 정책 | 엔터프라이즈 | S1 채널 유입 가능성 |
| Lasso | 오픈소스 MCP 게이트웨이 | MCP GW가 Claude Desktop·Cursor | 감사기록 보존 기본 | 오픈소스만 무료(관리 플레인 별도) | 명시 없음 |
| Nightfall | AI-native DLP + MCP 서버 레지스트리 | Claude Desktop·Cursor·VS Code | 전문 로깅 시사 | API만 무료 | 주민번호 탐지기(영어 UI·미국 호스팅) |
| Harmonic | MCP 게이트웨이(온디바이스 지향) | 최광폭: Claude Code·Cowork까지 | 프롬프트 수집·분석이 비즈니스 모델 | $163/인·년, 최소 200명 | 명시 없음 |
| TigerShield | 엔드포인트에서 로컬 MCP config·권한·시크릿 스캔 | Claude Desktop·Claude Code·Cursor 특화 | 미저장(온디바이스 탐지, 메타데이터만) | 30명 월 19만원 공개가·셀프서브 | 한국형 PII·한국어 UI 본진 |
※ 2026년 7월 공개 정보 기준. 시점·제품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각 도구의 강점
비교표의 한 칸으로는 담기 어려운, 각 도구가 실제로 잘하는 지점을 정직하게 적는다.
- Netskope — 상장사 규모의 SASE·네트워크 보안 위에 Agentic Broker를 얹어, 대규모 조직에서 네트워크 전반의 인라인 통제를 제공한다. 한국 지사·데이터센터도 있다.
- Prompt Security(SentinelOne) — SentinelOne에 인수되며 플랫폼 통합·런타임 보안과 대규모 MCP 서버 리스크 DB를 갖췄고, Claude Code까지 커버를 명시한다.
- Lasso — 오픈소스 MCP 게이트웨이로 개발자 신뢰와 커뮤니티를 확보했다. 무료로 시작해 관리 플레인으로 확장하는 진입로가 명확하다.
- Nightfall — AI-native DLP로 정확도를 앞세우며, 대규모 MCP 서버 레지스트리와 주민등록번호 등 탐지기를 기본 제공한다.
- Harmonic — 개발 도구 커버리지가 가장 넓고(Claude Code·Cowork까지), 프롬프트 데이터를 분석해 노출 리포트를 내는 콘텐츠 플레이가 강하다.
요컨대 MCP 보안은 잘하는 회사가 여럿 있는 성숙해가는 시장이다. 선택은 "누가 최고인가"가 아니라 "우리 조직의 조건에 어떤 접근이 맞는가"의 문제다.
비교 축을 어떻게 읽을까
같은 "MCP 보안"이라도 축마다 트레이드오프가 있다.
- 접근 방식 — 네트워크 인라인은 조직 전체를 한 번에 통제하지만, 로컬 stdio MCP 서버는 놓칠 수 있다. 게이트웨이·콘솔은 중앙 관리에 강하다. 엔드포인트 스캔은 개발자 PC의 실제 설정을 직접 본다.
- 개발 도구 커버 — Claude Desktop·Cursor·Claude Code 중 무엇을, 어디까지(설정·권한·시크릿) 보느냐가 다르다.
- 프롬프트 원문 저장 — 저장은 감사 편의를 주지만, 개인정보 민감 조직·도입 저항에서는 부담이 된다. 반대로 원문 미저장은 저항을 줄이는 대신, 증적을 메타데이터로 설계해야 한다.
- SMB 셀프서브·공개가 — 엔터프라이즈 영업 모델은 대규모 커스터마이징에 강하고, 셀프서브·공개가 모델은 소규모 팀의 빠른 도입에 강하다.
- 한국 지원 — 한국어 UI, 한국형 개인정보(주민·사업자·계좌·계약) 패턴, 국내 데이터 처리, 개인정보보호법·ISMS-P 컨텍스트의 유무.
TigerShield의 차별점은 단일 기능의 우위가 아니라 조합이다. 개발팀 셀프서브 + 온디바이스(프롬프트 원문 미저장) + 한국형(한국어·개인정보보호법·ISMS-P) + 공개 가격(30명 월 19만원부터)을 한 제품에 담았다. 위 경쟁사들은 대부분 엔터프라이즈 영업·견적 모델이며, MCP 보안 자체는 이미 여러 곳이 강하게 제품화하고 있다. — MCP Scanner 자세히 보기
어떤 조직에 무엇이 맞나
- 대규모 + 네트워크 전반 통제·중앙 거버넌스가 우선이라면 — Netskope·Prompt Security·Harmonic 같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 오픈소스로 시작해 개발자 주도로 MCP 게이트웨이를 세우고 싶다면 — Lasso.
- AI-native DLP의 탐지 정확도가 핵심이라면 — Nightfall.
- 20~500명 규모에서 개발팀이 스스로 빠르게 도입하고, 프롬프트 원문을 남기지 않으며, 한국형 개인정보·공개 가격을 원한다면 — TigerShield.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조직의 규모·개발 도구 사용·컴플라이언스 요건을 먼저 정리한 뒤, 위 다섯 축으로 후보를 좁히는 것을 권한다.